[스펙업] 현대오토에버 코딩테스트 후기(2) - 2023년 1분기 대규모 채용(코테/인성검사)

2023.01.30 - [개발자 세릴리/스펙업] - [스펙업] 현대 코딩테스트 후기

지난번에 지역단위 현대 오토에버에 지원하고 코딩테스트를 본 후기는 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!

 

위에서 봤던 코딩테스트는 나름 잘 풀었고 마지막 문제 시간복잡도만 해결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...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지원하셨나봅니다. 또는 지금까지의 저의 스펙이 해당 직군과 맞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

 

확실한건 저는 비전공자로서 현재 경력도 5개월밖에 되지 않았고, 객관적인 자격증 및 스펙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. 중고신입으로 가려해도 당장은 조금해 하기보다는 이 시간들을 단단히 다져보기로 다짐합니다.

 

이번 코딩테스트에 임하는 마음도 지난번과 비슷했습니다. 2023 상반기 대규모 채용이라 기대하지 않는다고 하는건 거짓말이지만, 혹시나 되지 않을까? 라고 희망을 품고 있는 비율은 1% 미만입니다. 저보다 쟁쟁하신 분들(듣기론 5년차 개발자분들도 중고신입을 원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;; 허허) 을 이기기 위해서는 당장은 저의 현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고 그렇게 봤을땐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.

 

2023.02.05 - [개발자 세릴리/스펙업] - [스펙업] 2023 상반기 현대오토에버 코딩테스트 서버 이슈로 연기

우선 지난번 서버 이슈 연기로 인해 2주간의 시간이 더 생겨서 그동안 softeer 문제들을 꾸준히 풀어가며 포스팅을 했습니다. 확실히 이제 기초적인 문법은 IDE가 없어도 작성할 수 있는 단계에 왔고, level 3 문제에 들어오니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익히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
 

지금까지 풀어본 문제에는 이진탐색, DFS, BFS, 그리디, 구간합 정도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. 점점 접근제한자(접근한정자)와도 친해지고 있다고 생각되고 하루하루 어려워서 좌절할 때도 많지만 문제를 풀고 익혔을때는 정말 성취감이 장난아닙니다.ㅎㅎ

 

2023 현대오토에버 상반기 대규모 채용 코딩테스트 후기

여기서부터가 진짜 후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ㅎㅎ 그래도 나름 두 번 접속해서 셋팅해봤다고 이번에는 아주 편한 마음으로 8시 반까지 접속해서 셋팅을 마쳐두었습니다. 지난번 서버 이슈로 중간에 서버 점검도 하고, 오늘 코테도 직무별로 오전/오후로 나누어 시행했습니다.

 

제가 지원한 직무는 오전 코딩테스트, 오후 인성검사 일정이었습니다. 이번에도 서버이슈가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인지 미리 오토에버측에서 8시 반까지 접속해달라는 메일이 왔었습니다.

 

화면공유-내장캠 허용-본인인증(통신사 인증, 신분증 촬영)-휴대폰캠으로 사각지대없이 촬영

이렇게 하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.

 

테스트 시간이 다 되어가니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IDE와 모든 메신저 등을 종료하라는 안내 알림이 옵니다.

1. 종이는 빈 종이를 화면에 앞 뒤로 비추어 자유롭게 사용

2. 퇴실 전까지 절대 이석 금지

3. 10시 반부터 퇴실 가능

4. 추후 문제 유출 및 공유 금지

5. 개인음료 미리 준비

 

생각나는 알림 내용은 이정도입니다ㅎㅎ

드디어 시험이 시작되고 이번에도 체감 난이도 level2 2개, level3 1개 나온 것 같습니다.

두 번째 문제 풀때 변수를 다르게 써서 어디가 틀린지 한참 헤매다가 겨우 풀었네요ㅋㅋㅋ

세 번째 문제는 1.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푼게 맞는지 2. 시간초과로 틀리지 않을지 걱정하며 제출했습니다.

역시나 테스트 케이스가 너무 적어서ㅠㅠ 당장은 테스트케이스 나와있는 것은 다 통과를 했으니 눈 딱 감고 제출했습니다.

 

저는 다 풀고 11시쯤 퇴실했고 오후 1시 지나서 바로 인성검사를 실시했습니다.

지난번에는 문자 보내주시더니 오늘은 안보내주시더라구요ㅎㅎ

 

아무튼 인성검사도 약 1시간에 걸쳐 모두 끝내고 오늘 할 일은 다 마무리 지은 기분입니다.

코딩테스트 한 문제 더 풀고 쉴거라고 붙잡고 있다가 결국 못풀고 코테 후기 쓰고 있지만요ㅠㅠ 구간합 알고리즘 공부해서 오겠습니다.